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우리 생활에 침투한 2020년 3월, 코스피가 1439포인트까지 떨어지고 일각에선 IMF때보다 더 심한 하락장이 올거라고 했다. 하지만 1997년 IMF때에도,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에도 항상 단기간에 주식은 회복하며 손절한 사람들은 허망함을 느끼게 하고, 과감하게 하락장에 베팅한 사람들은 희열을 느끼게 하였다. 주식시장에서 위기는 곧 기회다. 난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폭락한 것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주식을 하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2020년 4월에 놀고있는 현금들을 끌어모아서 국내주식에는 삼성전자를 42500원에 50주정도 매수하고, 미국주식으로 델타항공을 19달러에 1000주 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이 가격에 다시는 못살것 같아서 조금 산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