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

합정동 벚꽃 카페 :: 비포그레이(before gray)

DW슬라이더 2019. 4. 12. 21:37
날씨도 따뜻해지고 봄기운을 완연히 느낄수 있는 계절이 왔네요.

봄하면 벚꽃을 빼놓을 수 없죠.
저는 직장이 합정동이라 매일 합정동 거리를 걸으며 출퇴근을 하는데 합정동은 유난히 벚꽃이 많습니다.

그 중에 점심시간에 자주 가는 카페 하나를 소개시켜드릴께요.
비포그레이(before gray)라는 카페에요.
위치는 합정역에서 당인리발전소 가는 골목길에  있는데 간판이 따로없고 유리에 작은 글씨로 beforegray라고 적혀 있어요.

내부는 아주 모던한 느낌이에요. 전창 앞에 앉아서 밖을 볼 수도 있고, 긴 나무테이블에서 노트북을 할 수도 있답니다.

메뉴는 요렇구요~ 저는 아아로 시켰습니다.
제가 이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공간 때문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앞마당같은 아늑한 공간에 이렇게 벚꽃이 쫙~

자리에 앉아서 하늘을 보면서 벚꽃감상~

평일 점심이라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더 좋네요.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네요. 옆건물에는 전시공간도 있어요.

떨어지는 벚꽃잎을 보며 아메리카노 한잔하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이상 합정동 벚꽃 구경할 수 있는 카페 비포그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