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일하고 있는 합정동에 벚꽃이 만개했네요. 합정동은 곳곳에 벚꽃나무가 많아요.
벚꽃시즌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도 찍고 추억은 남기는데요. 혹여나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소개해 드립니다.
1. 합정역 ↔ 상수역 거리 (합정역 6번출구)
첫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곳은 합정역 6번출구에서 상수역으로 가는 거리입니다. 위치는 위 사진에 표시된 곳이에요.
이 거리는 원래 음식점이 많고, 홍대거리와 연결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오고갑니다. 저는 점심먹으러 자주 왔다갔다하는 거리에요. ㅎㅎ
상가들과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이 매력이에요.
점심먹고 벚꽃보면서 아메이카노 한잔하면 힐링이 따로 없답니다.
2. 당인리발전소 정문 앞 길
두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곳은 당인리 발전소 정문 회전차로 앞 길이에요. 위 지도에서 회전차로가 있는 곳이 당인리발전소 정문입니다. 정문 앞 길과 엔트러사이트 카페 뒷길에서도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요.
바로 이 길입니다. 정면에는 지금 공사중인 당인리발전소 신축건물입니다. 발전소는 지하에 있고, 지상은 공원화를 한다고 하네요. 나중에 공원화되면 이 길을 지나 공원에 가서 한강을 볼 수 있을거에요.
3. 당인리발전소 거리
마지막으로 합정동에서 가장 핫한 벚꽃 명소 당인리발전소 거리입니다.
당인리발전소 거리에는 이렇게 언덕길이 있는데요. 이 곳이 바로 벚꽃 명소랍니다.
언덕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미 머리 위에는 벚꽃이 한가득~
건너편으로 당인리발전소가 보이네요. 공사가 빨리 끝나서 개방했으면 좋겠네요.
위를 보면 이렇게 벚꽃이 한가득이네요.
서울에서는 벚꽃하면 윤중로이지만, 좀 더 분위기 있게 벚꽃구경을 하고 싶다면 합정동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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