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이 7000만원을 돌파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뜨겁다. 하지만 2010년도에만 해도 1비트코인으로 피자 2판을 거래할 정도로 비트코인의 가치는 20,000원~30,000원 정도였고, 그 조차도 비싸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지금도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가치의 불확실성 때문에 정확한 가치를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자산의 저장의 수단으로써의 기능과 활성화된 거래시장을 봤을 땐 제 2의 금으로 불리기에 점점 손색이 없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PoW (Proof of Work)의 작업증명방식, 즉 채굴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필자도 2017년 초에 6way 채굴기를 3대 조립하여 채굴을 했던 추억이 있다. (그리운 시절...)
비트코인을 채굴해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초기 투자비용과 전기세가 어마어마하고, 발열을 제어하지 못하면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 결국 "(채굴량 x 1비트코인 시세) > 전기세"를 만족해야만 채굴이 가능하고, 발열을 제어할만한 장소가 필요하다. 필자도 결국 2018년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수익성이 안나오고, 채굴장소도 마땅치 않아 채굴을 포기하고 채굴기는 지금 집구석 전시장에 골동품이 되어 전시되어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도 채굴이 가능한 코인이 있다고 한다. 코인 이름은 파이코인(Pi-coin)이다.
파이코인은 스탠포드대학 출신 개발팀이 구축한 세계 최초로 모바일로 채굴이 가능한 디지털 화폐로써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채굴하고 보유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직 파이코인은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0원이지만 Pi Network Market에 들어가면 파이코인으로 쇼핑을 할 수 있는데 대략 1π = 1000원 정도 책정되는 것 같다.
그래도 비트코인 초창기보다는 잘해놓은 것 같다.
처음에는 스캠으로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가입할 때 신용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채굴 중에 앱을 완전히 꺼도 휴대폰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는 점과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채굴을 하면서 문제가 없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사기나 해킹은 아닐 것 같다.
일단 채굴부터 한번 해보도록 하자.
1. Pi Network 앱을 깔아주자.
2. 본인인증 (Continue with phone number)
3. 국적 South Korea 설정하고 핸드폰 번호 입력
4. 비밀번호를 설정하자.
5. 계정 설정하기. (여권이름으로)
6. 사용자 이름 설정 (본인의 초대코드로 사용됨)
7. 초대코드 입력 (초대코드 : dongqqq)
8. 메인화면에서 번개 아이콘 터치하면 채굴 시작!
파이코인은 하루에 한번 번개 아이콘만 터치해 주면 자동으로 채굴을 하게되고, 채굴자를 초대하면 채굴량이 늘어난다.
채굴자 1000만명 미만일 때는 채굴량이 0.4π/h였는데, 현재 채굴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채굴량이 반감되어 0.2π/h가 되었다.
모든 투자는 빠른 정보력으로 남들보다 반발자국 정도만 앞서도 성공투자를 할 수 있다. 파이코인이 미래의 비트코인이 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오늘 씨앗을 심어 놓는다면 미래에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되는게 아닐까. 마치 로또 1등을 하려면 로또를 사야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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